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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보호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제24회 저작권 열린포럼 개최

  • 작성일2017.04.05
  • 작성자관리자
  • 조회수7117

한국저작권보호원,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제24회 저작권 열린포럼 개최

- 舊 클린포럼, 객석과 소통 하는“열린 포럼”으로 명칭 변경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과 세종대학교(총장 신구)가 공동주관하는 제24회 저작권 열린포럼 행사가 4월 6일 세종대학교 군자관 6층 집현전에서 열렸다.


 올해부터 명칭을 바꾼 저작권 열린포럼(舊 클린포럼)은 기존의 법률 및 산업계 전문가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국민, 특히 청년층이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는 행사로 변화되었다. 또한, 기존의 일방향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토크콘서트와 같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 청중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번 포럼은 4년제 대학 최초로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개설한 세종대학교에서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와 저작권 보호 상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캐릭터 분야 전문가인 권단 변호사와 만화콘텐츠 에이전시 재담미디어의 김형남 이사가 각각 발제를 했고, 웹툰 작가와 함께 하는 저작권 토크콘서트 시간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 권단 변호사는 캐릭터 관련 저작권 판례를 소개하며 어려울 수 있는 저작권법을 쉽게 설명해 주었다. 이어 재담미디어의 김형남 이사는 에이전시와의 계약 체결 시 주의해야할 내용을 실제 계약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예비 만화가인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생들은 꼭 필요한 조언이라며 큰 호응을 보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저작권 토크 콘서트!” 에는 닥터프로스트로 유명한 이종범 작가와 세종대 출신 선배작가인 이종규 교수(대표작, 전설의 주먹), 서재일 작가(대표작, 새벽 9시), 이정윤 작가(대표작, 손각시) 등이 참여했으며, 창작활동을 하며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으로 후배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포럼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작권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만화 산업에서 종사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같은 행사를 통하여 국민들, 특히 많은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 이며 “창작자들이 안심하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공공누리/C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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