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한국저작권보호원-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과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회장 정교일, 이하 디지털포렌식학회)는 디지털포렌식 분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불법복제로부터 저작권산업을 보호하고 관련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30일 보호원에서 체결했다.

보호원과 디지털포렌식학회는 디지털포렌식 관련 학술교류, 공동연구 등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저작권 보호 및 디지털포렌식 분야와 관련한 학술적 목적의 교류, ▲학술자료, 연구실적물, 정기 간행물 등의 교환, ▲디지털포렌식 이슈 및 관련 법률에 관한 공동연구, ▲디지털포렌식 교육 및 연수에 관한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보호원은 이번 협약식 이후 디지털포렌식학회와 함께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 디지털포렌식 관련 법률적, 기술적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포렌식학회의 연구 성과물을 공유하고 최신의 디지털포렌식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등 첨단 디지털포렌식 기법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변화하는 첨단 저작권 침해 범죄에 선제적으로 디지털포렌식 기술을 연구하여 종합적이고 능동적인 디지털포렌식 대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이와 함께 향후 디지털포렌식센터를 구축하여 디지털포렌식 기반의 저작권 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포렌식학회 정교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포렌식 관련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등 교류를 활성화하여, 상호 디지털포렌식 전문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새로운 디지털포렌식 산업 및 가치창출 생태계 조성에도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