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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필리핀과 음악 저작권 상호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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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필리핀과 음악 저작권 상호관리 강화한다 - 11월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3 한·필 저작권 포럼’ 성황리 개최 - 정부 및 신탁관리단체 관계자 등 80여명 모여 저작권 관리 개선방안 및 협력 모델 논의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필리핀 지식재산청(청장 로웰 발바 Rowel S. Barba)이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이 주관하는 ‘2023 한·필 저작권 포럼’이 11월 15일(수)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었다. 양국의 음악 저작권 시장 발전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디지털 시대의 음악저작권 산업과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저작권 당국 관계자와 저작권 전문가 및 신탁관리단체 종사자 등 80여명이 모여 저작권 법, 제도, 정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첫 번째 세션의 발제자로 나선 한국저작권위원회 이진태 팀장은 한국의 음악 산업과 관련하여 음원의 디지털 소비가 시작된 초창기에 성행했던 불법 복제 배경과 함께 권리자간 합의점 도출을 통한 해결방안을 소개하며 정부와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다음 발제를 맡은 필리핀 음반산업협회의 말빅 베네틱토 회장은 필리핀의 음악 저작권 동향을 설명하면서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실행전략으로 필리핀 정부가 주도하는 대중 및 창작자 인식제고 교육 및 합법이용 홍보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양국의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 제도 및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필리핀음악저작권협회(FILSCAP)의 마크 썰스데이 알시소 사무국장과 필리핀 음악실연자협회의 미치 발제스 회장은 필리핀 음악 신탁관리단체의 운영 현황 및 저작권 시장 확대를 위한 창작자 활동 지원 방안 등을 소개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유기섭 경영본부장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정훈 사업본부장이 음악 집중관리단체 발전 경과 및 개선방안과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포럼에 이어 ‘한국-필리핀 저작권 집중관리단체 교류회’가 개최되었다. 교류회에서는 한국과 필리핀 음악 집중관리단체 간 디지털 징수 경험 등을 공유하고, 징수확대 및 분배 효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여 음악 저작권 상호관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음날인 11월 16일(목)에는 보호원이 필리핀 지식재산청과 침해사이트 접속차단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어서 미국영화협회(MPA)를 포함한 3자간 ‘저작권 집행 협력 국제 포럼’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올해 7월에 체결된 보호원과 미국영화협회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해외 현지 저작권 당국과 연계하여 불법복제 방지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보호원의 박정렬 원장은 “저작권 협력을 기틀을 다지기 위한 양국간 포럼에서 시작하여 이제 저작권 집중관리 단체 간 교류회 및 저작권 보호 전문기구 간 공동 행사로 여러 행사들이 다양화된 것은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확산에 따라 K콘텐츠 수출업계가 요구하는 해외 현지에서의 보호 기반을 마련에 부응하기 하는 것”이라며, “보호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글로벌 협력 체계의 틀을 더욱 강화하고 효율적인 저작권 보호 방안을 계속하여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붙임 ‘2023 한・필 저작권 포럼’ 현장 사진 1부. 끝. |
공공누리/CC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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