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저작권 기술의 미래로 조명하다!

- ‘2018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ICOTEC 2018)’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협력하며,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2018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International Copyright Technology Conference, ICOTEC 2018)’가 11월 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Copyright First!’ 슬로건 아래 2011년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는 국내외 최신 저작권 기술을 소개하고 저작권 분야의 현안을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ICOTEC 2018은 ‘블록체인, 저작권 기술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블록체인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저작물 유통에도 다양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저작권 관련 분야에서도 핵심 기술로 진화하고 있는 최신 현안에 대해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와 정보를 교류한다. 또한 저작권 기술 기업, 학계, 저작권관련 단체 등 약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메인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각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저작권 이용 활성화 및 보호 기술 사례 ▲블록체인과 콘텐츠 유통 ▲블록체인, 저작권 기술에서의 역할 및 미래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저작권 기술 시상식 ▲저작권 기술 전시회 ▲저작권 R&D 우수 기술이전 설명회▲찾아오는 비즈니스 교류회도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제7회 저작권 기술 시상식은 저작권 기술 분야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상을 비롯하여 총 6개 기관이 관련 분야 공로자에게 시상한다. 

  저작권 R&D 우수 기술이전 설명회는 UHD 방송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실시간 방송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워터마킹 삽입 및 검출 시스템 개발, 웹툰 저작물의 식별 기술 및 해외 원격 모니터링 서버관리 기술 개발 등 국내 저작권 기술 기업의 정보를 교류한다.

  찾아오는 비즈니스 교류회에서는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해외 기업이 직접 참여해 국내 저작권 기술업체의 미팅과 국내 우수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여 사업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실증 서비스와 저작권 기술 현안에 대해 공유하며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저작권 산업 발전의 논의의 장이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8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는 저작권 기술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부대행사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icotec.or.kr)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